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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5일 월요일

말씀묵상범위: 고전 7:17 - 7:24

17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18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19 할례받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요 할례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20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21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22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23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24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바울은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17절)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두 종류의 나누어진 부류의 사람들에게 권면하고 있는데, 첫째는 할례자와 무할례자, 둘째는 상주와 종이다.
 
 할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 있어서 더 이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갈 5: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그러므로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하여 더 이상 무어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할례받은 자도 역시 마찬가지로 그 사실을 숨길 필요는 없다.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19절)

 상전과 종의 문제도 또한 있었다. 그들이 신분과 계급은 다르지만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22절)이다. 또한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오히려 또 "그리스도의 종"이다. 그러므로 비록 이 세상에서의 모습은 그러할지라도 주님 안에서는 다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억지로 바꾸려 하거나 왜곡시키지 말라고 하고 있다. 오히려 바울의 명령은 종들로 하여금 상전을 섬기는 것에 있어서 하나님께 하듯이 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엡 6:6,7)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7]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17절)

 복음을 받아들인 자는 예전의 악습을 버리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바꾸라고 말씀하지는 않으신다. 그가 지금 처한 그 상황을 완전히 바꿔 놓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있는 그 자리에서, 그 직분에서, 그 상황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 있는 그 질서를 무너뜨리시는 분이 아니다. 원칙은 있지만 그 상황에 고려하여 적용할 줄 알아야 한다. 지혜가 필요하다. 만약 성경의 기별에 따라 종들이 더 상 종으로서 살지 말아야 한다고 실제적으로 적용한다면 그것은 심각한 운동으로 번지고 사회의 큰 분열을 심어주었을 것이다.
 
 이것은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13절)는 권면 다음에 나온다. 남편이 믿지 않는다고 해서 신앙때문에 이혼하려고 하지 말고, 같이 살면서 아내가 "남편을 구원할는지" 혹은 남편이 "아내를 구원할는지"(16절)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나를 따르라"고 명령하셨을 때,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마 4:20)았다고 하여서, 자신의 생계까지 내팽개치고 신앙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또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눅 14:26)한다고 해서 자신의 가족의 안녕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또한 있다. 이것은 특별한 부르심에 해당한다. 모두가 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그 정신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지, 하나님께서 청지기의 삶으로써, 세상에서 나에게 주어진 의무들에서 벗어나라는 것이 아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그가 참다운 그리스도의 제자일 것 같으면 그는 자기의 신앙을 그가 행하는 모든 일에 실천하며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정신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직공들도 갈릴리의 산간에서 비천한 생업으로 수고하신 자의 근실하고 충성된 대표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노라고 하는 각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의 선행을 보고 저희의 조물주와 구주를 영화롭게 할 수 있도록 행하여야 할 것이다."(생애의빛 82)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24절)

 무엇인가 크게 개혁하고 바꾸고 결심해야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 지 생각하자! 나도 지금 이 순간, 다른 사람들 못지 않게 충분히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다!

①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제가 될 수 있게 해 주세요
② 제가 지금 처해 있는 이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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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침만나